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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검사

[심리검사] MMPI_ 0번 척도 내향성

by successreallife 2024. 3. 12.

 

내향성
내향성

 

1. 0번척도 _ 내향성

 

내향성 척도의 정상범위에는 다소 수줍고 남의 시신을 많이 신경쓰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매우 신뢰할만하고 믿음직스럽고 자립적이고 독립적인다. 반면 상승하게 되면 자의식이 강해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하는 경우가 있고, 감정을 공유하는 것에 어려워 한다. 위축적이거나 다른 사람의 말에 감정 개입이 높아 쉽게 상처 받고 사회적 상황에서는 수동적이고 자기 주장을 하는 것을 어려워 한다.

 

주 호소 문제로 사회적 상황이 두럽고 수줍고, 사회 공포증일 가능성이 높다. 대중 앞에서 말을 하는 것을 힘들어 하여 회피적이거나 친밀감을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자신감이 없다. 사고적으로는 회의적이며 자기 비하가 심하고 방어적이며 비판적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높다. 정서적으로 사회불안, 무대공포, 열등감, 애정 표현이나 감정 표현에 어려움을 겪는다.  성격 및 행동 특성은 내향적으로 다른 사람의 시선에 신경을 많이 쓰고 쉽게 당혹스러워 한다. 즉흥적이거나 순간적인 일들에 당황하고 주목을 받는 경우에 당황한다. 소수의 친구들과 어울리며 모임을 상대적으로 피하는 경우가 높다.

반면, 강점으로는 믿음직스럽고 자립적이고 진실하다.

 

정상범위 프로파일은(50<=T<=55) 수줍음이 많거나 외향적이지도 않음을 의미한다. 즉 소수의 사람과 어울리기 좋아하면 새로 사람을 사귀지 않아도 편안한 모임등을 즐겨하기도 한다. 사회적 활동이 많은 경우는 소진 될 수 있고 낯선 상황을 어려워한다.

약간 상승한 프로파일 (55<T<=65)은 낯선 사람을 불편해하고 오랫동안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며 빠른 속도로 친해지려는 사람을 어려워 한다. 상승 프로파일은 (65<T) 혼자 있는 것을 편해하고 다른 사람의 인정이나 연락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오랫동안도 조용히 보내고 독립적이다. 다른 사람의 지지나 조언보다 자신의 내면의 방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반면, 쉽게 당혹해 하고 수줍어 하는 경향이 높아 자의식이 강하여 사회적으로 불안한 경우가 높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축되기 쉽고 주위가 집중되는 것에 매우 어려움을 경험하곤 한다.

 

2. 쌍코드

 

Si 2인 경우 사회적 회피 행동을 보이거나 주변 모임에 참석하는 것을 의도적으로 빠지려는 경향이 있다. Si 3은 소외감과 부적절감을 느껴 자의식이 강화되어 외부에 매력이 없거나 호감을 주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척도 4와 동반 상승하면 빈정대고 말이 없고 틀어박히는 식으로 자신의 화를 표현한다, 타인을 은근 조정하고 냉소적으로 판단한다. 우울과 RC2 낮은 긍정 정서가 같이 상승했다면 오랫동안 성격적으로 우울하고 방어적이고 염세적일 가능성이 높다. 

 

3. 내향성이 상승한 경우 스스로 할 수 있는 방법

 

수줍음이 많은 것은 타고난 기질일 수 있다. 사람마다 수줍음에 대한 정도가 다르고 이에 따른 행동이 다르고 사회적 관계를 맺는 방법도 다를 수 있다. 다만 수줍음이 많은 경우 스스로에게 더 공감하고 자신의 강점인 책임감같은 부분에 포커스 하여 자신의 장점을 강화하는 것도 좋겠다. 사회적 관계에서는 역할 연기를 하거나 모델링을 통해 사회적 기술을 연습하고 자기 주장을 하는 상황에서 보다 편안하게 말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