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검사] MMPI 1번척도_건강염려증

건강염려증

1. 척도 1_건강염려증

 

척도 1의 점수가 정상범위에 속하는 사람이더라도 자신의 건강살태를 살피고 몸의 상태가 편한지 늘 관심을 기울인다.  어떤 질병은 관리하고 대처하며 위함한 일을 피하는 등 항상 신경쓰기 마련이다.  이처럼 1번 척도는 건강에 대한 신체적 손상, 신체 질병, 통증, 죽음에 대한 두려움 등과 관련이 있다. 

 

주로 호소하는 문제는 신체질병, 통증, 피로감, 성마름, 낮은 성욕, 질병이나 다칠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이들의 사고는 질병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크고 경직되어 비판적이거나 포괄적 사고나 통찰에 제한 된다

정서적으로는 긴장하고, 분노로 표현되거나 열의가 없고 비관적이다.

성격적으로는 자기 중심적이고, 고집스럽고, 통제적이며, 타인을 교묘하게 조정하며, 활력과 동기가 부족하다

그러나 이러한 건강염려증의 강점으로 건강에 늘 유의하고, 단호하고, 책임감이 있거나 건강에 해로운 일을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보통 정상범위의 프로파일로는 (50<= T점수 <=65)로 확인된다

몸상태가 편안한지 건강한지 등을 늘 살피고, 자신의 질병관리를 잘하며 신체적 위험을 조심하고, 건강에 해로운 일을 하지 않는다. 또한 질병이 생기더라도 신체적 중요성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정상적 범위내의 활동을 선호한다.

 

상승한 프로파일(T점수 >65) 경우의 사람은 주의 깊고 관계에서도 사려 깊을 가능성이 있다는 강점이 있다.

반면, 신체적 질병과 통증에 너무 몰두해 건강에 이상이 생긴지 두려움을 가질 수 있다. 건강상 걱정이나 신체 감각 장애 조짐등을 염려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염려나 걱정은 실제 신체적 통증으로 연결되는 것처럼 느끼기도 한다.

척도 1의 건강염려증이 높은 이들은 피로감과 탈진, 고갈된 느낌을 많이 느끼고, 기력이 없다. 겅강 상태에 대하여 염려하다 보니 성생활을즐기는 것이 어려울 수가 있고, 불안하며 어떤 일을 특정 방식으로만 하기를 고집하는 경향도 있다. 다소 강박 사고나 행동이 들어날 수 있으며 충분한 위로나 안심을 주지 않으면 비판의 강도가 세지고 민감하다.

보통 비관적이거나 불행감을 느끼고 간접적으로 분노를 표현하고 다른 사람을 교모하게 조정하는 경향도 있다. 

 

2. 쌍코드

 

MMPI에서 쌍으로 상승하는 코드들은 주의깊게 살펴보는 것도 필요하다. 척도 1인 건강염려증과 함께 상승하는 코드 몇가지를 기억하는 것이 필요하다. 

 

1) 1-2 /2-1 코드

1-2 / 2-1 코드는 건강을 살피고 자신의 책임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조심스럽고 성실한 이들이다. 이코드는 가면 우울증이나 신체화 우울증이라고도 불린다. 이들의 주호소는 공포증, 우울증, 신체증상의 피로감, 불면, 허약, 전반적인 흥미 상실과 걱정 긴장한 상태가 높다.

사고는 통찰이 부족하고 신체적인 건강에 다소 몰두 하는 경향이 높고, 강박적이고 자기 비하적이다

정서는 우울하고 불안하며 안절부절 못하는 불안정한 상태이다

성격과 행동은 수동적이고 의존적이며 완고하다

반면, 신중하고 본분을 다하며 양심적인 강점이 있다

 

2) 1-3/3-1코드

1-3/3-1 코드는 어떤 일을 직면하기 싫고 다름사람의 비위를 맞추거나 갈등을 회피한다. 보통 긍정적이고 좋은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에 자신을 억압하거나 부인하는 자기방어기제를 많이 사용한다

주호소로 신체증상을 호소하고, 무감각하고, 건망증, 스트레스를 받으면 불안과 공포가 심해지고 나약하고 병약해질것이라는 두려움이 휩싸인다

사고는 고통에 직면하면 오히려 긍정적이고 쾌활한 척하는 경우가 있고, 억압하고 부인하며, 신체 문제에 집중하는 경우가 있다

정서는 분노를 억압함으로 과잉통제하고 인정과 애정에 대한 욕구가 강하다

성격과 행동은 억제되고 갈등을 회피하고 수동적이다

강점은 남에게 기쁨을 주려 쾌할하고 평화주의적이며 타인의 좋은점을 보려는 사회적이고 적응적인 편이다.

 

3. 척도 1_ 건강염려증이 높은 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대안

 

건강염려증이 높은 이들은 신체증상을 매일 기록하며 자신의 실제 신체 증상과 고통이 어떠한지 자신의 감정이나 스트레스가 어떠한지 확인하면서 전반적 리듬을 인식하고 이를 이해하며 조절하는 방법으로 기록하고 느껴 보는 것을 제안한다.

또한, 신체활동이 내키지 않고 어렵다고 느끼겠으나 일상에서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은 도움이 된다.

평화로운 순간을 생각하며 본인의 몸 전체를 이완하고 명상이나 평안한 순간을 시각화하는 것도 좋다